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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최초 ‘직장 내 어린이집’ 개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3-03-21 10:13
  • 조회수4751

출연연 최초 \"직장 내 어린이집\" 개원
-과학기술인들 육아 부담 완화·여성과학자 경력 단절 방지 기대-

□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강대임)가 지난 4일부터 직장 내 영유아 보육시설인 \"KRISS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해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KRISS가 처음이다.

□ KRISS는 ▲여성과학자의 출산 후 직장 복귀율 증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정부시책 대응 ▲우수 인력 유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1월부터 직장 내 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하여 기초기술연구회 정기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올해 초 준공했다.

 ○ 강대임 원장은 "어린이집 설립을 통해 KRISS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행사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직장인이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짐이 아니라 축복으로 여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S는 사과나무 어린이집이 정부 시책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출산 장려 및 우수 연구인력 유치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과나무 어린이집은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직장 보육시설 마련 요구에 따른 강대임 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뒷받침되어 설립됐다. KRISS 경영지원부는 여러 기업 등의 보육시설 운영 사례를 조사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했으며, 여러 번의 공청회 과정을 거쳐 실제 이용자인 과학자 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련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했다. 특히 여성과학자 및 예비학부모들이 포함된 보육시설 설치 추진 위원회를 운영하여 새집증후군 방지 노력, 교사실 마련 등의 요구를 실제로 반영했다. 보육시설 명칭도 내부 직원 공모를 통해 전 직원 투표로 선정했다.

□ KRISS 유기분석표준센터 안성희 박사(43, 여)는 "출산 후 육아문제로 인한 여성과학자들의 경력단절, 육아와 업무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어린이집 설립으로 아이와 같이 출근하게 되어서 아침에 덜 바쁘고 시간에 쫓기듯 퇴근하지도 않아서 좋다.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온도센터 정욱철 박사(35)도 "맞벌이 부부는 일반 보육시설이 끝나는 6시에 맞춰 아이를 데리러가기 어려운데, 원내 어린이집은 밤 9시까지 아이를 맡아줘 편안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박사와 정 박사 모두 매일 아침 원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각자의 연구실로 출‧퇴근하고 있다.

 ○ KRISS 연구원 남편을 둔 주부 맹정숙씨(38, 여)는 "그동안 남편이 밤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어 속이 많이 상했는데, 애아빠가 출퇴근하며 함께 이동하게 돼 둘 사이가 돈독해지고 있다"며 "어린이집에 보낸 후 아이가 아빠를 더 잘 따르는 것 같아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어린이집 주변에는 대추나무, 감나무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심고, 과학체험 놀이공간을 마련하는 등 도시와는 다른 사과나무 어린이집만의 자연친화적 교육현장을 마련했다. 아이작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열매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듯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시설 내부에는 최첨단 동작인식 시스템, 터치스크린 패널 등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사과나무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어린이집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석면,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 10가지 유해물질에 대한 실내공기 유지·권고 기준을 충족하여 아이들이 \"새집증후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집 곳곳에는 아날로그 탐지기, 충격 완화 장치, 투척 소화기 등의 안전시설을 갖춰 대형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 사과나무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금 2.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으로 KRISS 내 공사면적 750 ㎡에 건립되었으며, 2013년 3월 현재 만1세부터 만4세의 원아 33명이 등록되어 있다. 어린이집은 (사)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았고 원장 및 교사 8명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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