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알림소식

보도자료

TOP

아태 측정표준협력기구 총회, 대전서 개막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9-24 09:46
  • 조회수1604

아태 측정표준협력기구 총회, 대전서 개막
- 길이, 질량, 온도 등 단위 측정 능력 향상 논의 -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은 24일(수),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측정표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0차 APMP(Asia-Pacific Metrology Programme,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 총회 및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을 가졌다.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 중국, 호주 등 30여 개국 표준기관장을 비롯한 대표들과 400여 명의 국내ㆍ외 측정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길이, 질량, 온도 등 표준분야별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APMP 총회 행사에서는 △APMP 국제심포지엄 △집행위원회 회의 △12개 기술위원회를 통한 측정기술 관련 토론 △APMP 총회를 통한 APMP 현안 논의 및 주요 사항 결정 △ 중동지역 측정표준 협력기구와 KRISS간의 MOU 체결 등이 진행된다.

25일(목)~26일(금)에 걸쳐 실시되는 총회에서는 APMP 발전전략 소개 및 방안협의, 2015년도 APMP 총회 개최지 소개 (중국 베이징 개최), 12개 기술위원회 주요 의결사항 보고, 집행위원회 위원 및 기술위원회 위원장 선출, 신규 회원 승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측정현안(에너지, 기후변화, 건강 및 안전 등)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협력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중점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측정표준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총회에는 많은 국제 측정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4일(수)에 열린 APMP 국제심포지엄은 측정표준, 법정계량 및 시험인정 등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의장인 Dr. Barry Inglis(배리 잉글리스)와 국제도량형총국(BIPM) 국장인 Dr. Martin Milton(마틴 밀턴) 등 국제기구의 수장의 초청강연을 통해 ‘APMP 30년 발전사 소개’ 와 ‘ 산업과 무역에서의 측정표준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국립기상연구소의 남재철 소장이 ‘기후변화 및 측정표준의 중요성’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KRISS 강대임 원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글로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번 총회를 주관하는 것은 우리나라 측정과학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 측정과학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측정표준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 역할 강화 및 개도국 표준기관의 측정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기술 자문 등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APMP는 지난 77년 결성된 아ㆍ태 지역의 측정표준 국제기구로 현재 아시아태평양의 총 24개 정회원국, 아프리카 등 비 아태지역을 포함한 7개의 준회원국로부터 총 47개의 측정표준 연구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KRISS가 가입한 뒤 198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보도자료(140925-아태 측정협력기구 총회, 대전서 개막).hwp (0Byte / 다운로드:62) 다운로드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