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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부는 과학기술 한류, 측정표준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5-04-29 17:28
  • 조회수1401

중동에 부는 과학기술 한류, 측정표준
- 중동 각국 대표단, 20~24일 KRISS에서 교육 받아  -
 

▲ 20일(월), 중동 지역 측정전문가들이 KRISS에서 온도측정을 주제로 한 특별교육과정에 참석했다.

 중동의 주요 국가표준기관 대표단이 측정표준 기술을 익히기 위해 KRISS를 찾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신용현)은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온도측정표준을 주제로 한 특별 단체교육과정을 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는 중동지역의 일곱 개의 국가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측정표준지역협력기구인 걸프멧(GULFMET;GULF Association for Metrology)의 각국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걸프멧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예멘, 카타르 등 7개 정회원국과 터키, 이집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3개 준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KRISS는 참석자들에게 온도측정이론, 절대온도 실현, 저항온도계 교정 등 온도측정의 핵심 주제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온도측정 및 교정서비스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KRISS 연구자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참석자들이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각국의 측정전문가라는 것이다. 중동의 경우, 거리상의 이유로 한국보다는 유럽 표준기관과 인력교류 등 협력을 하는 것이 더욱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잘 알술라이만 (Mr. Faisal Alsulaiman)은 “짧은 시간 안에 측정표준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 KRISS는 중동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1순위이다.”라며 “더욱이 KRISS의 경우, 개발도상국을 위한 측정인재개발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파트너이기에 지리적인 거리가 멀더라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는 5개의 측정관련 지역협력기구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Asia-Pacific Metrology Programme)에 소속되어 있다. 중동지역의 걸프멧은 아직 정식 측정표준지역협력기구는 아니다. 지역기구로 공인받기 위해서는 국제비교 실적, 측정 및 교정 능력 등 기본적인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걸프멧이 KRISS와의 협력을 중요시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KRISS 신용현 원장은“이번 교육 과정은 2014년 9월 걸프멧과의 MOU 체결 후 첫 번째 협력 활동이다. 앞으로도 KRISS가 가진 우수한 측정기술력이 중동지역 산업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측정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걸프멧과의 전략적 협력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보도자료(150421-중동 측정전문가 대상 교육).hwp (0Byte / 다운로드:78)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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