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정클럽 환영사 (이호성 원장)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지원동(302동)에서는 제2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이 개최됐다. 표준과학연구원에서는 2004년부터 측정분야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네트워크 활동으로 총 25개분야에서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측정관련 최고 전문가 초청 강의 및 9개 측정클럽 세션을 진행하고 측정 장비 전시회를 운영했다.

▲ 기업별 장비 전시회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KRISS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워크숍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 KRISS 앙상블 축하공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호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본 워크숍은 국내 대표적인 측정네트워크이며, 측정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향후 측정클럽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계량측정협회와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측정클럽 축사 (조택연 한국계량측정협회 부회장)

한국계량측정협회 조택연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측정분야에서 KRISS의 협력을 통해 측정산업 발전에 기여한 만큼 향후에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전문가 초청강연 (김홍탁 공군 품질보증검사관)

이후 공군 김홍탁 품질보증검사관의 “의사결정 규칙과 적합성 진술”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이 이뤄졌고 피디케이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장비 전시회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5월 20일에는 압력·진공, 전기자기, 경도, 유체·유동 측정클럽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에서는 압력분야 의사결정 규칙 및 적합성 진술, KRISS 자기 표준 소급체계 소개, 고온 상태에서의 경도 측정기술, 유량에 대한 전류 감도계수 설정 방법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 회의실별 세션 진행

둘째날인 5월 21일에는 음향 측정, 광도·색채, 길이, X선 회절, 연구장비 측정 클럽 세션이 진행되어 음향 측정표준관련 국제기구 동향, KRISS 신규 분광광도계 평가, KRISS의 게이지 블록 교정 로드맵, 저에너지 주사전자현미경의 기반기술 등의 회의가 진행됐다.

▲ 제21회 측정클럽 등록처

KRISS는 그 동안 축척한 세계적인 수준의 측정기술 역량을 통해 미래선도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학·연 협력과 측정산업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