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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KRISS 국제도량형위원회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 바이오분과 가을회의 개최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23-11-10 09:00
- 조회수244
지난 11월 7일(화)부터 11월 10일(금)까지 KRISS 기술지원동에서는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CCQM)의 연례 가을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CCQM의 국내 개최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팬더믹 이후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과 KRISS의 독보적인 첨단바이오 물질측정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 CCQM 바이오분과 가을회의 포스터
또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회의에서는 21개국(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125명의 바이오 분야 측정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분과회의
CCQM은 화학, 의료, 바이오 등 국제 과학기술 현안을 협의해 CIPM에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4월 파리 소재 BIPM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만 가을 회의의 경우에만 각국의 표준기관에서 순환 개최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 3개 분과가 모두 참여한 전체 회의는 분과 수립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 분과회의
KRISS는 CCQM의 창립 멤버로서 각국 표준기관 간 국제비교를 적극 주관하며 바이오물질 측정표준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왔으며, KRISS 바이오분석표준그룹 박상열 책임연구원은 2018년부터 CIPM 위원이자 CCQM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 랩투어
행사 첫날과 둘째날인 11월 7일, 8일 분과별 회의에서는 각 핵산, 세포, 단백질 바이오 분과별 회의를 통해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 대응 방안, 첨단바이오 산업계와의 발맞추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행사 첫날 저녁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바이오 측정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특별순서가 마련되었다. 바로 “연주 지음”의 국악 공연과 “무용단 연” 한국무용 공연이었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어 박현민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현민 원장은 “전 세계 표준기관 바이오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이번 행사는 첨단바이오 분야 미래 측정표준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열 CCQM 의장은 “코로나 이후 다시 대면 회의를 통해 함께 모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에 참석해 준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셋째 날인 9일에는 전체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CRM 동 연구실 투어가 진행되었다.
▲ “지음” 국악공연
▲ 축사 중인 KRISS 박현민 원장
▲ 박상열 CCQM 의장
이번 행사는 11월 10일 금요일 Technical Tour행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각국의 연구자들은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통해 향후 첨단바이오 융합 국제연구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 가을 연례회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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