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많은 희망을 품게 되는 시기가 아닐까.

KRISS 또한 올 한해 구성원의 건강과 연구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 1월 2일(월), 행정동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 경영진과 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시무식의 시작은 총무복지실에서 제작한 신년 인사 영상 상영이었다. 토끼띠 직원 5명은 2023년 소망, KRISS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을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 시무식 참석자들이 신년 인사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토끼티 직원들이 2023년 목표를 밝히고 있다.

(63년생 김용태 책임연구원, 75년생 최기환 책임연구원, 최원재 책임연구원,

87년생 김형래 선임연구원, 정인지 선임연구원)

 

이어서 포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 분야는 2022년 11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12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및 지원부문,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이다.

  

2022년 11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은 반도체측정장비팀 문지훈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 11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수상자 : 문지훈 선임연구원

 

문지훈 선임연구원은 반도체 50 nm 급 이상 오염입자 실시간 측정 센서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했다.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기술이전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보급했다. 

 

2022년 12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은 바이오진단분석표준팀 정지선 책임연구원, 권하정 책임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 12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수상자 : 권하정 책임연구원(좌), 정지선 책임연구원(우)

정지선 책임연구원, 권하정 책임연구원은 건조혈반 측정에서의 측정편향 요인 분석 및 SI소급성을 갖춘 건조혈반 형태의 인증표준물질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성과는 Analytical Chemistry에 게재됐으며, 지난 2022년 10월에 언론홍보 된 바 있다.

  

2022년 12월 이달의 KRISS인상 지원부문은 기획실이 수상했다.

 

▲ 12월 이달의 KRISS인상 지원부문 수상자 : (좌측부터) 위촉행정원 안가은, 선임행정원 서희정,

기획실장 배성수, 행정원 이진주

 

기획실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대응하여 연구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대외 요구자료 시스템구축을 통해서 국정감사 및 대외자료 대응을 체계화했다.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은 홍영표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 이동준 책임연구원, 이인호 책임연구원, 윤달재 선임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 수상자 : (좌측부터) 윤달재 선임연구원, 이인호 책임연구원,

이동준 책임연구원, 홍영표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

 

수상팀은 인공지능 기반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하고 이를 대형 기술이전 했다. 관련 성과는 논문 게재 및 특허 등록되었으며,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및 각종 방송 등을 통해 언론보도 됐다.

 

이어서 홍보실에서 특별 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KRISS 이야기’ 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특별 영상은 화자와 청자 간 KRISS 연구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화자로는 플랑크상수질량팀의 김명현 선임연구원과 5G플러스팀의 홍영표 책임연구원, 청자로는 신수요전기자기팀 최종찬 기술원, 중소기업협력그룹 김지훈 기술원이 출연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 전체를 시청할 수 있다.

 

▲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꼬리에 꼬리를 무는 KRISS 이야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KRISS 이야기’ 촬영 모습.

출연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촬영에 응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박현민 원장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현민 원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 3년의 기관운영 성과에 대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연구원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해준 결과”라며, “일하기 좋은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KRISS를 국민이 신뢰하는 연구기관,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박현민 원장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