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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드라마 등장!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6-06-08 08:33
  • 조회수3085
 KBS '아이가 다섯' 

요즘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이다. 소위 말하는 ‘막장’ 소재 없는 유쾌한 가족극인 ‘아이가 다섯’은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순간 최고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한 이 드라마에 KRISS가 등장했다. 그것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라는 정확한 기관 명칭으로 등장한 것이다.


▲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지난 5월 21일 방영된 ‘아이가 다섯’ 27화에서는 이상태(안재욱)의 아들 이수(조현도)가 반에서 열리는 골든벨 퀴즈대회를 준비하며 가족들에게 문제를 내고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첫 번째 문제는 무게의 단위 ‘N(뉴턴)’을 맞추는 문제였다. 극중 순수한 뇌(=무식함)를 담당하는 가족답게 할머니 박옥순(송옥숙) 여사는 “근이지 근! 한근 두근 고기 잴 때 쓰는거”라며 능청을 떨었고, 다른 가족들도 이에 동의하며 우스운 장면을 연출했다.

다음으로 바로 이날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두 번째 문제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 단위의 표준을 만들어 국가표준을 관리하는 곳은?”


“청와대에서 하나...? 시청? 구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에요!”

간접광고로 오해해도 이상함이 없을 정도로 명확했던 극중 이수 어린이의 ‘KRISS 퀴즈’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정현정 작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알게 된 해답은 바로 초등학교 교과서였다.


▲ 초등학교 교과서 등재 관련 원내기사(2015년 3월)


KRISS의 명칭과 그 소개는 다름아닌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에 등재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아서> 부분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드라마에서의 이수 어린이 역시 4학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제작진의 꼼꼼함 또한 엿볼 수 있었다.


▲ 지난 1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등장했던 KRISS


지난 1월에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시계 프로그램으로 간접 등장했던 KRISS가 이번에는 온 가족이 시청하는 안방극장 대표 드라마까지 진출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연구원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많은 이들이 알아주는 것은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다. 이정도면 처음 보는 이와 명함을 교환할 때 “혹시 드라마 보셨어요?” 라며 너스레를 떨어도 되지 않을까?

글. 홍보팀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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