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 ①
- 자랑스러운 KRISS인 5명 수상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28일 25개 출연연 참여 하에 '출연연의 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제2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을 개최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출연연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 출연연간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출연연의 R&D 혁신 방안이 발표됐으며, 우수 직원 및 기관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다양한 연구 및 지원 분야에서 수상했다. 축하합니다!  

KRISS 역시 장관 및 이사장 표창으로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수상자들이 어떤 분야에서 KRISS의 이름을 빛냈는지 확인해보자. (수상 순서대로 기재)  

▲ (왼쪽 두 번째)융합연구 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태걸 책임연구원

이태걸 나노바이오측정센터장은 산학연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뇌질환 약물치료 효과의 실시간 확인/ 표면증강라만산란의 비밀 해결/ 암 자동 조직검사 개발 등 신개념 나노바이오측정기술개발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융합연구 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 (오른쪽 두 번째)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윤주영 책임연구원

윤주영 진공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은 50여개 중소기업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매년 중소기업을 20여회 방문하는 등 기술애로 발굴 및 의견수렴에 기여하여 중소기업 지원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 (오른쪽 세 번째)연구창조 분야에서 NST 이사장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한 배명호 책임연구원

배명호 양자측정센터 책임연구원은 원자 한층 두께의 그래핀을 이용, 고효율 가시광 발광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창조(논문성과) 분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배 박사의 연구 성과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광원' 기록 보유로 지난 20일 기네스북에 정식으로 등재됐다.  

▲ (왼쪽 두 번째)연구혁신 분야에서 NST 이사장 표창(우수상)을 수상한 오가와 타카시 선임연구원

첨단측정장비센터 오가와 타카시 선임연구원은 전자현미경 분해능을 높이는 전자빔 단색화 장치를 개발, 일본 히타치와 상용화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며 여러 건의 SCI 및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점을 인정받아 연구혁신(연구성과) 분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 (오른쪽 첫번째)연구행정 분야에서 NST 이사장 표창(우수상)을 수상한 홍석환 선임기술원

예산팀 홍석환 팀장은 연구행정(홍보) 분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석환 팀장은 홍보팀장으로 재직 당시 KRISS의 연구성과를 적극 발굴하여 효과적인 언론보도 활동을 수행했으며 과학대중화, 아티언스 프로젝트, 40년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원의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이처럼 시상식을 통해 연구, 행정,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KRISS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인정받은 이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자.

글. 홍보팀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