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KRISS 通(통) 개최
- 김진명 작가 초청강연 자리 가져 -

최근 개그맨 박명수가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웃음 사망꾼’으로 전락했고, ‘사망’ 원인은 바로 ‘소통’의 부재였다. 홀로 생방송을 이끄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네티즌 반응에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 박명수는 대중과 대화하지 않았고, 불통의 아이콘이 되고 말았다.
언제나 ‘소통’은 중요했으며,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때에 조직 차원에서 꾸준히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전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지난 1월부터 시작한 ‘KRISS 通(통)’ 행사가 어느덧 11차를 맞이했다.

▲많은 KRISS 가족이 참여했다.

11월 16일(월) 기술지원동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11차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안전관리우수연구실 인증서/ 이달의 KRISS인상/ 신입직원 발령장 수여식 및 기관현안 공유가 이루어졌다.

▲길이표준연구실, 시간표준연구실이 안전관리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이달의 KRISS인상은 김진석 책임연구원, 양인석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안전관리우수연구실에는 길이표준연구실과 시간표준연구실이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고, 11월 이달의 KRISS인상은 대기환경표준센터 김진석 책임연구원과 온도센터 양인석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KRISS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신기능재료표준센터 김지태 선임연구원, 나노바이오측정센터 이미나 선임연구원, 방사선표준센터 황상훈 선임연구원이 신입직원으로 입원하여 발령장 수여와 더불어 새로운 KRISS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경영현안을 전달하는 신용현 원장

이어서 신용현 원장이 APMP 수상내역/ 경영성과 계획서 실적점검/ 주요사업 장비비 및 직접연구비 분리운영 등 기관현안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라는 주제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싸드’ 등으로 유명한 역사소설가 김진명의 초청강연이 진행되었다.

▲‘내면의 힘’을 강조한 김진명 작가

김진명 작가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인문사회분야를 파악하고 아울러야 한다”며 ‘융합’을 강조했다. 또한 국호 ‘한’의 의미를 소개하고 “외면의 힘을 쫓기보다는 내면의 가치,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한다”며 우리가 지녀야 하는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말했다. 강연 이후 추첨을 통해 김진명 작가의 서적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된 도시락을 먹으면서 11차 ‘KRISS 通‘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추첨을 통해 ‘글자전쟁’ 20권이 증정되었다.

아무리 소통에 능한 스타가 ‘마리텔’에 나온다한들 그날 방송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쪽은 네티즌이다. 소통은 항상 중요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구성원의 몫이니 앞으로도 KRISS 가족들의 꾸준한 관심을 기대해본다.  
홍보팀 김정(5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