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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표준기관 MASM 축구단, KRISS 방문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5-11-19 13:20
  • 조회수1412

몽골 표준기관 MASM 축구단, KRISS 방문
- 수중전 속에 피어난 우정 -
 

 

축구만큼이나 전 세계 모든 이를 열광시키는 스포츠가 있을까?
제프 블래터 피파 회장이 “사람은 늙으나 젊으나 발로 차는 것을 좋아한다.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기도 발길질을 한다.”라고 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결코 가깝지 않은 나라 몽골의 과학자들을 대한민국 대전으로 소환하고, 거칠게 몰아친 폭우 속에서의 수중전까지 가능케 한 것 또한 바로 축구였다.
‘연구원 소식’을 즐기는 KRISS인이라면 이 기사를 보고 작년 7월의 재밌는 기사 하나를 떠올릴 것이다. 바로 KRISS에서 직접 몽골 MASM을 방문하여 친선 교류전을 가진 ‘KRISS 축구단의 몽골 원정기’이다.
이번에는 몽골의 표준인들이 왔다. 지난 11월 13일(금), 몽골의 표준기관인 MASM에서 KRISS를 방문했다. 


▲오전에는 KRISS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오전에는 연구원을 견학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박현민 부원장의 소개를 통해 몽골팀은 KRISS의 전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폭우 속에서의 수중전이 진행됐다. 

전날의 화창함과는 달리 비가 너무나도 많이 쏟아졌다. 하지만 열정으로 똘똘 뭉친 양국의 선수들에게 가을 폭우는 0.1%도 망설일 이유가 되지 못했다.
13일 오후 대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국가를 초월한 그날의 열기를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 이날의 경기는 6:5로 KRISS가 우승! 팽팽한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KRISS 축구단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전·후반 내내 KRISS가 주도권을 잡고 우세한 경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어느 한쪽의 압승보다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경기는 6:5(KRISS:MASM)의 팽팽한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KRISS-MASM,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본다. 

경기 후에 준비된 친목의 자리로 몽골 표준인들의 KRISS 원정기는 마무리되었다. 양국의 과학인들이 국가를 넘나들며, 그것도 연구분야가 아닌 다른 관심사로 주기적인 소통을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앞으로도 축구공 하나에 뭉친 과학인들의 우정이 영원하고, 이들만이 낼 수 있는 긍정적인 시너지 또한 기대해본다.
 
                                                                                                                       홍보팀 김정(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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