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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광도센터, 한림대에 적분구 기증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5-11-02 11:43
- 조회수2690
광도센터, 한림대에 적분구 기증
- 광산업 인재양성에 ‘빛’을 발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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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질주’, ‘빛의 속도로 매진’...
누구나 생활 속에서 ‘빛’이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빛의 빠르기나 양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를 도와주는 것이 바로 ‘적분구’이다. 적분구는 광속, 광도 등 광측정의 기본이 되는 도구로서, 빛을 내부에 고르게 확산시킨 후 보다 정밀한 측정을 가능케 한다.
지난 10월 2일(금) 광도센터는 적분구를 한림대학교 전자물리학과에 기증했다. 광도센터장 김승관 박사는 한림대학교 학과장 고재현 교수의 초청으로 학생들에게 광도 단위 측정표준 및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광측정과 관련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광도센터는 한림대 전자물리학과와 협력관계를 맺었고, 이번 기증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증한 적분구는 광도센터에서 수년 전 제작하여 LED 광특성 측정에 활용하던 것으로 현재는 보다 고성능의 적분구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대학에 기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왼쪽부터 한림대학교 이병완 학생, 고재현 교수, 광도센터 김승관 센터장, 이동훈 책임연구원
산·학·연간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중시되는 시기에 이러한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학은 연구자원을 공급받고 측정 지식, 기술, 노하우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인재양성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인재들은 산업계에 더 많은 도움이 됨으로써 측정표준의 중요성과 KRISS의 역할이 제고되고, 연구원과 산업체간 협력연구의 기회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적분구 기증이 연구원과 학계간의 돈독한 협력관계는 물론이고 광산업 인재양성을 통해 훗날 산업계와의 협력에도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홍보팀 김정(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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