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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과학창의 축전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5-08-26 14:22
  • 조회수2142

2015 대한민국과학창의 축전 개최

 -일산킨텍스, 그 현장을 가다-

 

“어린이에게는 과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과학의 취미를 주면 족하다.”
장 자크 루소는 위의 말을 통해 과학적 지식의 무조건적인 주입보다는 직접 보고, 만지면서 체험하는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꿈나무들(혹은 그의 부모님들)에게 과학에 취미를 갖게 해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렸다. 바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과학축제, ‘2015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다. 일산 킨텍스에서 7월 28일(화)부터 8월 2일(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 KRISS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아, 과학기술의 발전을 조명하고 현재 한국 과학 수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선보이고 있다. 

 
▲ 광복 70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 전시장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광복 70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성과 70가지 모두를 전시해 놓은 이 곳에서 자랑스럽게도 KRISS의 성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 표준시계 ‘KRISS-1’이었다.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준 KRISS의 소중한 선물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표준 가족으로서 자랑스러웠다. 

전시장에 설치된 많은 부스 중에 유독 KRISS의 전시장은 눈에 띄었다. 유일하게 2층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SI 기본단위를 측정하는 체험장, 체공시간 측정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전시장 2층에는 2014년 아티언스 창작물들과 함께 여름 바닷가의 피서지처럼 꾸며놓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KRISS 전시장의 다양한 모습들

타 출연연들도 각자의 기관 특성을 살려 멋진 전시물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드론’과 ‘증강현실’을 소재로 하여 시선을 이끄는 곳이 많았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거나 터미네이터 같은 안경을 쓰고 가상의 세계를 즐겼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과학 솜씨를 보여주느라 분주했다.

일산에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표준가족 분들이 방문하기는 다소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보면 좋을 듯하다.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 과학창의축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우리를 맞이하는 ‘과학에 대한 물음표와 느낌표’가 바로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홍보팀 장재민(jaemin.chang@kris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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