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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RISS 측정주간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5-26 08:52
  • 조회수2194

2014 KRISS 측정주간 개최
-측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되길-
 

1875년 5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17개국은 미터법의 근간이 되는 미터협약을 체결했다. 미터협약은 전 세계 측정 표준의 기준을 제시하고 측정의 국제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된 최초의 다자간 협약이다. 이에 국제도량형 총회는 이 날을 ‘세계 측정의 날’로 지정해 측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가져왔다.

KRISS는 국내외 측정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측정주간 행사를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갖는다. KRISS는 세계 측정의 날을 기념하여 작년부터 측정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한 주간 국제 심포지엄, 측정클럽 종합워크숍, 참조표준 국제 심포지엄, 교정기관 CEO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측정 주간의 첫 날이었던 20일(화)에 열린 세계 측정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은 이번 측정 주간의 핵심 행사이다. 이 심포지엄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측정표준’이란 주제로 측정분야 최고의 역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표준기관(PTB) 부원장의 초청강연과 KRISS 연구자들과 국내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독일 표준기관 Prof. Dr. Peters 부원장은 ‘PTB의 역사를 통해 바라본 측정표준의 통일’이란 강연으로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측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지닌 KRISS 연구자들과 국내 전문가가 측정표준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능재료표준센터의 김경중 박사는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표면분석 표준’을, 에너지소재표준센터의 남승훈 박사는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재료안전측정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 신기능재료표준센터 김경중 박사(좌), 에너지소재표준센터 남승훈 박사(우)의 발표 모습 

 
이 날 오전 기념식에서는 측정과학기술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상 표창식도 같이 진행됐다.

측정클럽 기념사는 ‘제8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일정 때문에 미국을 방문 중인 강대임 원장을 대신해 김진석 부원장이 대독했다. 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KRISS는 에너지 자원, 기후 변화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 및 국가적 어젠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연구자의 관점인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사회적 파급효과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까지 고려한 연구개발을 통해 가치혁신 창출을 해 나가야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KRISS의 측정 주간이 측정표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ISS의 측정 주간을 맞아 축사를 보내온 미래창조과학부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현재 전 세계가 처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표준체계의 과학기술적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측정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융합하여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실현과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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