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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봄 이야기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3-31 18:18
  • 조회수2560

KRISS 봄 이야기
 
연구소 부지내 벚꽃나무 사진
 

4월의 어느 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첫 사랑을 향한 사랑 고백은 흩날리는 벚꽃과 합쳐지며 제가 봐도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였죠. 이처럼 벚꽃이 사람을 가리긴 해도, 그래도, 사랑 고백을 하기에 벚꽃만큼 훌륭한 지원사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벚꽃님의 지원은 짧은 시간 안에 끝난다는 걸 명심하세요. 누군가를 맘속으로만 사랑한다면 지금이 ‘딱’ 입니다.  

연구소 부지내 보라색 진달래꽃 사진
▲ 신비로운 진달래꽃의 보랏빛 색채
 

느새 KRISS에도 봄이 왔습니다. 봄은 언제 들어도 설레는 말입니다. 대학시절 맞이했던 ‘첫 학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어렵게 장만한 나의 ‘첫 집’으로 이사 가던 날도 생각납니다. 축의금이 월급을 위협할 정도로 많은 ‘신혼부부’가 탄생하는 계절이면서, 겨울 내내 움츠렸던 식물들의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도 봄입니다. 이처럼 봄은 많은 사람들에게 ‘첫, 첫, 첫’을 상징하는 기분 좋은 계절입니다.  

  연구소부지 내 노란색 민들레 사진
▲ 솔로 예찬, 홀로 피어난 민들레가 대견하다  
 
벚꽃이 만발한 가로수 아래를 걷고 있는 KRISS인들  

▲ 벚꽃 지붕 아래 KRISS인들의 발걸음이 사뭇 가벼워보인다
 
 
만발한 벚꽃나무와 나무아래 놓인 1인용 벤치의자 사진

 
봄을 맞아 KRISS 여러분이 생각하신 ‘첫’은 어떤 것인가요? 지금 KRISS에 찾아온 봄처럼 따뜻한 것인가요? 그리운 것인가요? 아무렴 어떨까요, 우리에겐 봄만큼 따뜻한 옆 사람의 미소가 있는데.  

글·사진 : 홍보실 장재민( jamin.chang@kriss.re.kr )
사진 : 홍보실 황응준( ejhwang@kriss.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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