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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대전문화재단 상호협력협약 체결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3-28 16:02
  • 조회수1601

KRISS-대전문화재단 상호협력협약 체결
-과학과 예술의 융합-
 
KRISS-대전문화재단 상호협력협약 체결식 기념 사진  ?
 

 

한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는 CF를 통해 ‘융합’의 힘을 강조했다. 성격이 다른 두 영역이 합쳐지는 단순한 개념을 넘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내는 것이 융합의 힘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에는 늘 새로운 것이 필요하고, 융합은 그 해결책이 되고 있다.

KRISS는 3월 27일(목)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대전문화재단과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문화재단 주관으로 ‘아티언스 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가 연구원에 상주하며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MOU를 체결한 강대임 원장과 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오른쪽)         

▲ MOU를 체결한 강대임 원장과 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오른쪽)


시각예술, 공연예술, 미디어 아트, 웹툰 등을 전공하는 예술가 10명은 앞으로 KRISS에 6개월 동안 상주 또는 방문하여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한다. KRISS는 숙소, 작업실은 물론 작품 재료비 및 설치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과학연구 분야와 협업 가능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예술 장르에 기회를 열어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작가의 동의하에 KRISS 원내에 9월 이후에 설치되며, 견학생 등 KRISS를 방문한 모든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안성석 작가(사진 미디어 전공)는 “과학은 어렸을 적부터 막연한 로망이었다. 지금은 예술을 하지만 언젠가는 과학 분야를 꼭 접하고 싶었다.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게 기회를 준 KRISS에 감사하다.” 라고 말을 전했다.

아티언스 랩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각 분야의 예술가들
▲ 아티언스 랩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각 분야의 예술가들.
4월과 5월에는 국내 초청작가 2명과 해외 초청작가 2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부드러운 예술과 딱딱한 과학기술. 흔히 우리는 예술과 과학을 이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구현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창조력과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 이른바 ‘통하는’ 분야기 때문이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과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 역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그가 남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의 산물처럼 앞으로 있을 KRISS의 과학기술과 예술의 위대한 만남을 기대해본다.

글 : 홍보실 장재민( jaemin.chang@kriss.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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