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일 오전 9시에 윤초를 실시함에 따라, UTCk(시각동기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사용자 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버 접속자 수 제한으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윤초란 무엇인가?

2015년 7월 1일 오전 9시 윤초 실시

 - 기존 시간에서 1초가 늘어남 -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천문법’ 제5조 제2항에 의거하여 국제지구자전- 좌표국(IERS)의 공표에 따라 윤초 실시를 발표한다.

전 세계가 동시에 윤초를 실시하며 세계협정시로는 2015년 6월 30일 23시 59분 59초 다음에 윤초를 삽입하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5년 7월 1일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윤초를 삽입한다.
 * 경도 차이에 따라 한국표준시는 세계협정시보다 9시간 빠름

윤초는 일정한 원자시와 지구 자전에 의한 천문시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원자시에 1초를 추가하는 것이다.  
 * 세슘 동위원소(원자번호 133)의 진동수 (9,192,631,770)를 기준으로 정의된 1초를 기준으로 하며, ‘67년 국제도량형국(BIPM)에서 국제 표준시로 승인
 **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에서 지구자전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시간, 태양과 달에 의한 조석력과 지구 핵과 맨틀 간 상호작용 등 때문에 지구 자전속도는 서서히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하여 불규칙한 변화를 보임

현재 시각은 지구 자전과 공전에 기초한 천문시와 거의 일정한 시간 간격의 원자시계에 의한 원자시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정하고 있다.

지구 자전속도는 서서히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하여, 원자시와 천문시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지구 자전속도가 빨라지면 음(-)의 윤초,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 양(+)의 윤초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윤초는 한국시간으로 2012는 7월 1일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1972년 처음 실시된 이후, 지난번까지 25차례 윤초가 실시되었다.

특히 금융기관,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같이 정확한 시각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윤초 실시에 주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