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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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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위한 미터법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23-08-28 13:59
  • 분류카드뉴스
  • 조회수317




프랑스 혁명 전, 프랑스를 방문한

영국의 농업가 ‘아서 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당시 프랑스에

약 800 개의 도량형 종류가 있었고

개수가 무려 약 25만 개에 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도량형을 통일하고자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위한

새로운 도량형 질서를 세우는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저명한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속한 과학 아카데미는

누구에게도 특별히 이롭지 않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도량형 표준으로 삼고 싶어 했습니다.









오랜 고심 끝에 아카데미는

그 모든 것을 충족할만한 표준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류 전체의 공통 유산인 ‘자연’이었죠.

그들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

지구의 크기에서 표준을 얻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구의 자오선을 기준으로

‘북극에서 적도까지의 거리’의 1000만분의 1

길이의 단위로 삼았고, 이는 현재 표준 도량형인

미터법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연구원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