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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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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가 들고 다닌 ‘유척’의 정체는?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6-03-02 19:30
  • 분류카드뉴스
  • 조회수1695

신분을 감추기 위해 비렁뱅이나 나그네처럼 변장하고 지방에 몰래 파견되었던 조선시대의 암행어사. 암행어사 하면 지방의 탐관오리를 적발하고 동헌에 쳐들어갈 때 “암행어사 출두야!”라고 외치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때 암행어사는 마패를 손에 쥐고 등장한다. 하지만 암행어사가 지니고 다녔던 것은 마패만이 아니었다. 왕이 암행어사를 임명할 때 하사하는 것은 봉서(封書), 사목(事目), 마패, 유척(鍮尺) 등 모두 네 가지이다. 봉서는 암행어사에 임명되었음을 알리는 문서이고, 사목은 암행어사의 직무를 규정한 책이다. / 삽화 ( 비단과 포목을 배경으로 자를 들고 있는 지방관에게 마패와 유척을 들고

연구원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