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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이야기

단위이야기

도량형이란 무엇일까요?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6-03-02 19:07
  • 분류카드뉴스
  • 조회수1122

[두 사람이 대화중인 그림] 큰나라 사람 : (커다란 됫바가지) 우리나라 기준은 이거야 이만큼 줘, 작은나라 사람 : (작은 됫박가지) 우리나라 기준은 이거야 이만큼 가져가

큰나라 사람과 작은나라 사람은 왜 싸우고 있는 걸까요?

큰나라 사람과 작은나라 사람이 사용하는 부피의 단위가 서로 달라서 입니다.
나라마다 부피를 재는 단위가 서로 달라서 큰나라 사람의 쌀 한말과 작은나라 사람의 쌀 한말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맞다고 싸우는 겁니다.

[두 사람이 대화중인 그림] 긴나라 사람 : (긴 천)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10m에 모자라니까 좀더 길게내시요, 짧은나라 사람 : (짧은 천)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딱 10m맞으니까 더 못냅니다

긴나라 사람과 짧은나라 사람은 왜 싸우는 걸까요?

긴나라 사람과 짧은나라사람이 사용하는 길이의 단위가 서로 달라서 입니다.
나라마다 길이를 재는 단위가 서로 달라서 긴나라 사람은 길이가 짧다고 하고 짧은나라 사람은 딱 맞다고 싸우는 겁니다

서로 싸우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서로 싸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단위의 표준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서로 싸울 필요가 없겠지요. 이처럼 단위를 똑같이 쓰기로 약속을 하는 것이 도량형의 표준입니다.

도량형은 길이를 의미하는 도(度), 부피를 재는 양(量), 무게를 다는 형(衡)을 합친 단어에서 유래하고 있는데, 이 도량형이 서로 한 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 물건을 사고팔 때도 싸울 일이 없고, 물건의 양을 이야기할 때도 얼마나 많은 양인지 혹은 얼마큼의 길이인지 이해하기 쉽겠지요.

연구원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