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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7-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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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NMI-Q 운영위원회와의 회의 개최
- 양자기술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국제협력 기반 마련 -

▲ KRISS 및 NMI-Q 대표단 단체사진
지난 6월 30일, 양자기술의 상용화와 신뢰성 있는 국제표준 수립을 위해 G7 국가와 호주의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NMI: National Metrology Institute)이 결성한 전략적 협력체인 NMI-Q의 운영위원회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KRISS와의 구체적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자 하는 NMI-Q의 제안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양측은 목표와 주요 활동 등을 공유함으로써 양자기술 분야에서의 표준화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국제협력 체계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자기술은 통신, 보안, 신소재,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전략 기술로서,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NMI-Q 출범(2025년 11월) 이전에도 양자기술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를 전담하는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이하 ‘JTC3’)*가 존재했지만, NMI-Q는 JTC3와 달리 사전 표준화(pre-standardization)**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사전 표준화 작업은 특히나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에서의 표준화에 매우 효과적인데, 양자기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며 급격히 발전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NMI-Q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 IEC/ISO JTC3: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양자기술 표준화를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2023년 공동으로 설립한 공동 기술위원회로, 대한민국이 초대 의장국으로 활동하였음
** 사전 표준화: 본격적인 국제표준 제정 이전 단계에서 개념·요구사항·시험방법·적합성평가 요소 등을 선제적으로 정리·검토하는 활동

▲ NMI-Q의 역할과 프로토콜에 대해 발표하는 Dr. Nobu-Hisa Kaneko
한 분야에서 표준화가 완료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NMI-Q에서는 기술작업영역(TWA: Technical Working Area)이라는 일종의 실무그룹을 조직하여 프로젝트 기반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급변하는 양자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NMI-Q는 양자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KRISS의 양자기술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최재혁 소장
NMI-Q 대표단의 발표에 이어 최재혁 양자기술소장은 대한민국의 양자기술 정책과 KRISS의 양자기술 연구 현황 및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양자 센싱, 양자 통신, 그리고 양자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KRISS의 연구개발 실무 경험이 추후 NMI-Q에 고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용호 단장의 랩투어에 참여 중인 NMI-Q 대표단
이후 NMI-Q 대표단은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랩투어에 참여하며 KRISS의 양자컴퓨터 연구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용호 단장은 KRISS가 개발한 초전도 양자컴퓨터 모형, 활용 중인 장비 등을 소개하며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KRISS는 전 세계 NMI 중 기초 양자 측정부터 양자컴퓨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인 R&D를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인 만큼, NMI-Q 대표단은 KRISS의 성과와 연구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 양 대표단 논의 사진
KRISS는 이번 회의에서 NMI-Q 참여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양 대표단은 한국, 일본, 유럽 등 각 나라 및 지역의 표준화 프로젝트와 NMI-Q, JTC3 등 국제 표준화 기구와의 연계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KRISS가 NMI-Q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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