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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6-12 15:21
- 분류KRISS소식
- 조회수374
KRISS, 양자과학기술 대국민 과학문화 소통…
대한민국 과학축제 성료
-신비로운 양자과학기술을 ‘KRISS 양자마법학교’ 테마로 스토리텔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지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한민국 과학축제 in 대전)'과 '2026 과학기술대전(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에 참가하여 대국민 과학대중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KRISS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형 전시부스인 ‘KRISS 양자마법학교’를 선보여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KRISS 부스 전경
올해 과학축제는 기존 단일 지역 개최에서 벗어나 전국 규모로 무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예년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대 과학문화축제인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경기), 충청권(대전), 영남권(부산), 호남권(전북) 등 전국 4개 권역으로 외연을 확장해 확대 시행된 것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그 중 대전 및 경기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여하였다.
먼저 대전 과학축제 행사는 지난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로 개최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등이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우리 생활의 변화를 체험하고 다가올 미래를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좌측부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KRISS 부스에 방문한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이어 경기 행사는 4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홀에서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본 행사는 '상상, 일상이 되다 : 달라진 일상, 다가온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과학기술과 AI가 이미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으며, 상상에서 출발한 연구 성과가 일상 속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전달하는 중심 메시지 아래 다채로운 미래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 KRISS 양자 마법학교 부스를 구경 중인 관람객들
KRISS는 대중에게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양자기술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KRISS 양자 마법학교(KRISS Quantum Magic School)'를 전시 주제로 설정했다. 관람객이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함께 KRISS 양자마법학교의 신입생이 되어 기숙사를 배정받고 양자역사수업(솔베이회의), 양자중첩수업, 양자얽힘수업, 슈뢰딩거의 고양이 체험 수업을 들으며 '양자마법사 고양이'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화 '해리포터'의 테마를 활용해 양자역학의 핵심 원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 (좌) 9와 3/4 정거장 내 벽을 통과하여 KRISS 양자마법학교에 입학하는 고양이 캐릭터 - 양자터널링 현상 설명, (우) AR 기술을 통해 마법 고양이가 된 캐릭터
부스 입구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고양이 캐릭터가 벽을 통과해 마법학교에 입학하는 그림을 마주한다. KRISS는 이 콘셉트에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연구 주제인 ‘양자터널링(Quantum Tunneling)’ 현상을 접목해 설명했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일반 고양이 캐릭터가 마법 고양이로 변신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 기숙사 배정 섹션에서 AR로 나온 네 마리의 고양이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아이들
마법학교의 '기숙사 배정 모자' 섹션에서는 양자과학기술에 역사적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과학자들(아인슈타인, 슈뢰딩거, 보어, 하이젠베르크)의 이름을 딴 4개의 가상 기숙사(슈타인린, 보어도르, 슈뢰딩클로, 하이젠푸프)를 배정받는다. 관람객들은 AR 카메라를 통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설적인 마법 고양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다양한 AR 체험 중인 아이들 (왼쪽부터 양자 역사수업, 양자 얽힘수업, 졸업식)
KRISS 양자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된 관람객들과 고양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 전 있었던 솔베이회의의 내용을 담은 양자역사수업, 양자중첩과 양자얽힘 수업, 슈뢰딩거 고양이 체험 수업을 단계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식에 이르는 과정으로 부스 컨셉으로 구성하였다.


▲ 양자 마법학교 최고의 성물 ‘양자컴퓨터’와 QPU
특히 부스 현장에는 KRISS가 개발 중인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과 핵심 부품인 'QPU(양자정보처리장치)'가 함께 전시되어 연구원의 최신 양자 연구 성과를 생생하게 홍보했다. KRISS는 양자컴퓨터를 양자마법학교 최고의 '성물(聖物)'로 스토리텔링하여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양자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함께 국방·보안, 신약 및 신소재 개발, 최적화 및 난제 해결, AI 기술과의 융합 등 양자컴퓨터가 바꿀 수 있는 미래 우리의 삶을 흥미롭게 연계하여 설명했다.
아울러 '슈뢰딩거의 고양이' 콘셉트를 시각화한 에어부스 내에서 '중첩 고양이' 공을 잡는 체험 이벤트를 구성해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KRISS 부스는 난해한 주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 KRISS가 개발 중인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터를 설명 중인 홍보실장

▲ 관람객의 손 편지 디자인본
특히 이번 일산 축제 현장에서는 관람객과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대전 과학축제 당시 KRISS 부스를 방문했던 한 관람객이 일산 행사장까지 다시 찾아와 홍보실 직원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따뜻한 손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에 KRISS 홍보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당 관람객을 찾기 위한 사연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였으며, 해당 관람객 가족을 초청해 실제 연구 현장과 양자역학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짜 과학자의 하루' 프로그램을 선물하기로 했다.

▲ KRISS 부스 뒤편 전경
KRISS는 이번 과학대중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RISS’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세대에게 양자기술의 중요성을 알려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KRISS 홍보실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과학문화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국민 과학 소통의 지평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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