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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퀀텀코리아 3부] KRISS,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허브로
- 작성자홍보실(권혜진)
- 작성일2025-08-09 14:04
- 분류KRISS소식
- 조회수882
KRISS,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허브로(3부)
- 퀀텀코리아 2025 행사 전후로 해외 양자 전문가의 KRISS 방문 잇따라-

▲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허브기관, KRISS
퀀텀코리아 2025 행사 기간 동안 K-퀀텀국제협력본부에서 주관한 여러 국제협력 행사 외에도, 행사 전후로 주요 해외 양자 전문가들이 KRISS를 직접 방문해 KRISS의 양자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이해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6월 23일) OECD 대표단의 KRISS 방문

▲ OECD 대표단 방문 기념 단체사진
6월 23일, OECD STP의 Alessandra collechia 과장을 비롯해 Douglas Robinson 박사, 박길재 시니어 분석관(과기부 파견관), OECD 장용석 STP 의장 등 OECD 대표단이 KRISS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퀀텀국제협력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OECD 퀀텀 워크숍’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OECD 측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KRISS 이호성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워크숍 세부 내용 논의를 위해 입국 당일 첫 일정으로 KRISS를 방문하였다.

▲ OECD 대표단과의 미팅 장면
행정동에서 진행된 미팅에서 KRISS 이호성 원장은 OECD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의 발전 방향과 바람직한 OECD 가이드라인이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혜린 글로벌협력센터장은 KRISS의 역할과 기능,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KRISS가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서의 양자과학기술 개발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과 배경을 설명하였다.

▲ 랩투어 중인 OECD 대표단
오찬 후, OECD 대표단은 KRISS의 대표 연구시설인 원자시계연구실과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실을 방문했다. 이원규 박사의 안내로 진행된 랩투어에서는 세계협정시 생성에 참여하고 있는 시간 표준 관련 KRISS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홍창기 박사의 안내로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실 랩투어가 진행되었으며, OECD 대표단은 금요일 예정된 워크숍과 관련된 양자컴퓨터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홍창기 박사는 랩투어 말미에 OECD 발행 보고서 ‘A Qauntum Technologies Policy Primer’를 현장에 비치하고 서명을 받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대표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랩투어를 마친 후, OECD 대표단의 방문 일정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OECD 대표단은 워크숍 관련 논의를 이어간 후,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될 워크숍을 기약하며 서울로 이동했다.
* OECD 워크숍 관련 상세내용은 2부 참조

▲ OECD 대표단 방문 기념 단체사진
■ (6월 26일) 美 QED-C* 대표단의 KRISS 방문
* QED-C(Quantum Economic Development Consortium, 양자경제개발컨소시움)

▲ 미국 QED-C 대표단 방문 기념 단체사진
퀀텀코리아 2025는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양자기술의 산업 생태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이에 국내외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다. 그 중 미국 양자경제개발컨소시움(QED-C)은 양자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한국 양자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다.
이에 K-퀀텀국제협력본부는 ‘한-QED-C 라운드테이블’을 기획하고, KRISS 현장 방문을 추진하여 연구현장과 산업계 간 협력 아이템을 모색하고 발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KRISS 방문은 前 백악관 과학기술부국장이자 前 대통령자문위원회 사무국장직을 거쳐 현재 QED-C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Celia Merzbacher,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지역 과학기술 담당관 John Speaks를 포함하여 8개 기관 11명이 참석했다.

▲ QED-C 대표단과의 미팅 및 자유토론
KRISS 강노원 성과정책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테라스카페 미팅에서는 KRISS의 기관 소개와 함께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벨리 사업, 초전도 및 중성원자 양자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후, 오찬을 겸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간 양자 생태계의 전망과 도전과제, 글로벌 협력 필요성과 핵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 랩투어 (상: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 하: 중성원자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
이후,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과 중성원자 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에서 랩투어가 진행되었다.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이용호 단장은 현재 개발 중인 50큐비트급 양자컴퓨팅시스템을 소개하였으며, 한국의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의 기술 수준과 향후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중성원자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에서는 문종철 박사가 원자를 컨트롤하여 KRISS 문자를 그대로 표기하는 제어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을 진행하였다. QED-C 대표단은 KRISS의 높은 기술 수준과 정밀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Celia Merzbacher QED-C 전무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양자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KRISS의 열정과 노력이 인상 깊었으며, 한국의 양자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내용들을 준비하고 대표단을 환대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강노원 본부장은 대표단을 환송하며, 이번 방문이 향후 KRISS와 양자산업계 간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6월 27일) EU&네덜란드 대표단의 KRISS 방문

▲ EU&네덜란드 대표단 방문 기념 단체사진
6월 27일에는 EU와 네덜란드 대표단이 KRISS를 방문했다. EU 측은 DG CNECT* Laurent Olislager 사무관과 김주영 주한유럽대표부 과학관, 이정원 한-유럽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장이 포함된 6명이 참석했으며, 네덜란드 대표단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Peter Wijlhuizen 혁신담당관, Veysel Yigit 참사관을 비롯해 Quantum Delta Delft, Qblox 등 7개 기관 및 기업에서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DG CNECT: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 산하 디지털 혁신 및 과학인프라 부서

▲ EU&네덜란드 대표단과의 미팅 및 자유토론
이번 미팅은 전날 진행된 QED-C 대표단의 현장 방문과 유사한 내용으로 구성되였으며, 유럽연합 및 네덜란드와의 R&D 협력가능성을 고려하여 KRISS 최재혁 양자기술연구소장이 KRISS 양자기술 현황 전반에 대한 발표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오찬 겸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KRISS의 주요 연구와 사업에 대해서 활발히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럽연합은 2025년부터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한 Horizon EU, Quantera(범유럽 펀딩기관 연합체) 등을 통해 한국과의 R&D 파트너십 구축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 랩투어 (상: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 하: 중성원자양자컴퓨팅시스템 연구실)
이어 진행된 랩투어에서는 KRISS가 개발 중인 양자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대표단은 KRISS의 기술 수준과 개발 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네덜란드는 5대 양자혁신허브(Quantum Delta)를 조성하고, 양자생태계 관련 펀딩기관(Quantum Delta NL)을 통한 집중적인 투자로 양자과학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교류의 계기가 되었다.
행사 종료 후, EU 및 네덜란드 대표단 모두 이번 방문을 통해 국가측정표준기관인 KRISS의 양자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으며, 향후 한국과의 R&D 협력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퀀텀코리아를 계기로 짧은 기간 동안 다수의 해외 대표단이 KRISS를 잇따라 방문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국들 역시 양자기술 개발과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KRISS가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서 양자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허브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글/사진 K-퀀텀국제협력본부, 감수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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