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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포상 - 황찬용 책임연구원 과학기술훈장 등 6명 수상 영예 안아 -
- 작성자홍보실(권혜진)
- 작성일자2025-05-28 13:52
- 조회수260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포상
- 황찬용 책임연구원 과학기술훈장 등 6명 수상 영예 안아 -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KRISS에서 과학기술훈장 1명, 과학기술포장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하여 1968년에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 시 법정 기념일로 확정한 바 있다. 정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자 하며, 올해로 제58회를 맞게 되었다.
4월 21일(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식 행사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5월 12일(월) KRISS 행정동 4층 제1회의실에서 별도 수상식을 개최하였다.
가장 먼저, 양자자기센싱그룹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하였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전문 분야에서의 꾸준한 연구 수행과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도약에 기여한 공로의 인정이라 할 수 있다.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과학기술훈장의 다섯 등급 중 네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도약장을 수상하였다.
▲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상자 황찬용 책임연구원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스핀트로닉스 분야의 전문가로, 40여 년 간 연구에 헌신하며 중대형 국책과제 수행, 국제공동연구 등을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스핀 전자현미경과 초고속 자성체 검사장비 개발의 기본이 되는 측정기법을 개발했으며, 자성 스커미온의 생성, 제어, 소멸 등 스커미온 소자의 제작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스핀반도체 산업은 2030년대 대규모 상용화가 기대되며, 상기 연구는 해당 산업에 필요한 국가 측정 인프라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 과학기술포장 수상자 이혁교 책임연구원 (오른쪽에서 네 번째)
길이형상측정그룹의 이혁교 책임연구원 또한 전문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였다. 이혁교 책임연구원은 광학 분야 전문가로, 28년 이상 해당 분야 연구에 헌신해 국가 R&D 및 국내 전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전쟁과 기술패권 경쟁으로 핵 및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이 절실한 상황에서 백여 km 밖의 적을 고해상도로 24시간 주야 감시정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카메라 기술을 독자 개발하였다. 해당 기술은 현재 양산에 돌입했으며, 차후 중동, 폴란드 등으로 대형 방산 수출이 기대된다.
▲ 국무총리표창 수상자 조효민 책임연구원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황지수 책임연구원 (오른쪽에서 세 번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의료융합측정그룹의 조효민 책임연구원은 의료영상 측정표준 분야의 대표 연구자로, 의료영상기반 정량 측정값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측정 신뢰성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 광자계수 기반 X선 영상 연구에 참여해 다중에너지 융합 영상기술을 개발했으며, 낮은 방사선량으로 유방암 조기진단을 가능케 하였다. 또한, 고가이며 정량적 평가가 불가능한 기존 의료영상기기용 팬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소품종 저비용 생산이 가능한 모듈형 팬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마찬가지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광도측정그룹의 황지수 책임연구원은 광학물성 분야의 연구자로, 국가전략산업 대응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물성 측정표준 확립 및 측정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2차원 및 3차원 광산란 일차표준기를 개발하여 차세대 핵심 측정표준을 확립했으며, 우주/국방/소재/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수요 대응을 위한 광학물성 측정 원천기술을 개발하였다.
▲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자 안희경 선임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길이형상측정그룹의 안희경 선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회절한계 이하 분해능 반사형 현미경 장비를 독자 개발하여 국내 반도체 측정업체에 기술이전하였다. 또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가상/증강현실 기기의 광특성 측정 장비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이를 국내 디스플레이 측정 업체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측정 장비의 국산화 및 해당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자 김의형 선임행정원
마지막으로 과기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사업관리실의 김의형 선임행정원은 다각적인 마케팅, 객관적 평가를 근거로 한 협상 등을 통해 연구자가 희망하는 기술료 대비 5~6배 가량의 금액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켜, 계약이 용이한 실용도 높은 기술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성장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TLO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동화시스템, 기관 지식재산권(IP) 경영전략 수립 등의 업적을 통해 기관 업무 프로세스 및 연구업적 성과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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