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소식
TOP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신임이사장, KRISS 현장방문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자2024-11-28 13:52
- 조회수187
-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양자기술 연구실 방문 등 현장소통 강화 -
▲ NST 김영식 이사장 KRISS 연구현장 방문 간담회 기념사진
지난 11월 4일(월),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3년 간 임기를 시작한 김영식 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11월 19일(화)에 KRISS를 현장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11월 18일(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아 경영진, 양자기술 연구자, 노조집행부 등을 차례로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하였다.
KRISS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KRISS 이호성 원장은 “김영식 신임 이사장님이 바쁘신 일정 가운데, 저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현장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씀과 함께 “KRISS는 내년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선진국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 대비 짧은 역사에도 세계 5위권 측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양자기술 등 국가전략기술 중심 연구개발을 하여 실질적인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15일(금)에 해군의 초청에 따라 KRISS에서 국방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 함께 진해에 있는 해군본부를 방문하여 함정과 잠수함 등 국방 현장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RISS의 국방 관련 연구개발 내용들이 어떻게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것인지에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국가 차원에 필요한 연구를 하고, 그것이 실제로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식 이사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두 번째로 찾게 되었다. 그만큼 표준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여 국가가 기술경쟁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여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과학기술이 우리나라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하여 왔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것도 과학기술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과학기술인들이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NST 김영식 이사장 KRISS 연구현장 방문 간담회 현장 사진
이어진 시간에는 KRISS 박연규 부원장이 KRISS의 임무와 대표 연구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박연규 부원장은 국가 측정 표준 대표기관인 KRISS의 연구역량과 미래비전을 소개하며 양자 기술 생태계에서 KRISS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발표 자료 마지막에는 연구회 융합연구단사업(CRC) 사업 운영에 대한 개선과 기간제 근로자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회 공동채용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건의를 하였다. KRISS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 김 이사장은 관련 법령과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연구현장이 불편하지 않도록 현장과 소통하면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경영진과의 간담회 말미에 “연구자 개별연구가 아니라 출연연 미션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여야 한다. 이래야만 지속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하고 기술과 노하우가 살아숨쉬고 축척되고 발전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하며, “출연연 임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연구자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명확한 역할을 강조하였다.
▲ NST 김영식 이사장이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개발 연구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 NST 김영식 이사장(가운데)이 KRISS 이호성 원장(우측)의 양자 센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간담회에 이어 김영식 이사장은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KRISS 연구자들을 만나고 연구실과 연구 장비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초전도양자컴퓨팅 연구실과 원자양자센서 연구실 등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자들에게 양자 기술의 미래와 실제 응용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식 이사장은 "양자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라며 “현재 수행하시는 연구가 국가의 미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자들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KRISS의 양대 노조집행부와도 상견례를 가지며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연말까지 모든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