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및 6월 이달의 KRISS인상

- 음향진동초음파표준그룹 장지호,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김정형·이효창(연구부문) 구매자산실 김종원(지원부문) -

 

 

 

8월 23일(월), 연구원 발전에 공헌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KRISS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5월 ‘이달의 KRISS인상’은 음향진동초음파표준그룹 장지호 책임연구원이,

6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은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김정형 책임연구원 ·이효창 선임연구원, 행정부문에선 구매자산실 김종원 선임기술원이 수상했다.

 

▲ 5월 ‘이달의 KRISS인상’ 수상자 장지호 책임연구원

 

5월 이달의 KRISS인상 수상자 장지호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신경망에 기반한 혁신적 실시간 음원위치 추 적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은 인공지능에 기반해 소리의 발생 위치 및 그 크기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복수의 음원과 잔향 및 잡음이 혼재하는 상황에서도 정밀한 추정이 가능하다.

특히, 목표지도 개념을 도입해 기존 기술 대비 정확도는 10배 이상 높이는 동시에 연산시간은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 기존 기술에 의한 음원 지도(상),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음원 지도(하)

기존 기술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진 만큼, 드론 프로펠러의 소음이나 다른 배경 소음이 있는 악조건에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조난·재난 상황에서의 구조 활동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기 누전·가스 누출 및 누수의 위치를 소리로 탐지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분야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기계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메카니컬 시스템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 IF: 6.471, JCR Top 3.4%)에 지난 5월 게재됐으며. KBS, YTN 등 60개 이상의 매체에 보도되는 성과를 남겼다.

 

 

* 연구 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KRISS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수상자인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김정형 책임연구원·이효창 선임연구원은 공정 중 실시간 플라즈마 밀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라즈마 센서 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6월 ‘이달의 KRISS인상’ 연구부문 수상자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김정형 책임연구원(좌), 이효창 선임연구원(우)

 

 

기존 양산 공정에 활용되던 센서는 간접 측정 방식으로, 공정을 멈춘 후 센서를 삽입해 측정하는 비실시간 방식이었기 때문에 공정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어려웠다.

 

김정형 책임연구원, 이효창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밀도측정 기술은 웨이퍼 공정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플라즈마 밀도값 및 균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불확도 2% 이내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 실시간 플라즈마 밀도 측정기술의 원리

 

이번 연구 결과는 플라즈마 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플라즈마 소스 사이언스 테크놀로지(Plasma Sources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됐으며, MBC·KBS 9시 뉴스 등 50개 이상의 매체에 소개됐다.

 

한편, 지난 5월 이효창 선임연구원은 플라즈마 측정과학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연간 단 1명에게만 수여하는 유럽물리학회의 플라즈마 신진과학자상(Noah Hershkowitz Early Career Award)을 수상했으며, 플라즈마 소스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저널의 Editorial Board에 선임되기도 했다.

 

* 연구 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KRISS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월 ‘이달의 KRISS인상’ 지원부문 수상자는 구매자산실 김종원 선임기술원이 선정됐다.

 

 ▲ 6월 ‘이달의 KRISS인상’ 지원부문 수상자 구매자산실 김종원 선임기술원

 

 

김종원 선임기술원은 연구원 자산 관리 체계 개선, 장비심의위원회 운영 강화, NFEC 연구시설?장비 도입심의 신청 지원 강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원 선임기술원은 바코드 라벨 리딩을 활용한 블루투스 모바일 재물조사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으며, 데이터 동기화 및 위치정보 현행화를 통해 연구원 전체 자산 18,425건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재물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자산 반출?입, 사용자 변경, 불용 등 관리 절차를 개선하고, 원내 배출 가구 관리 및 재활용 확대를 통해 폐기 비용 및 신규 구입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연구원 자산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장비 도입 신청 지침 및 심의 검토 내용 개선으로 연구원 장비심의위원회의 심의 타당성 및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한편 NFEC 연구시설·장비 도입심의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면적 관리 정책 결정을 위한 자료 작성 및 공간관리 기준 전면적 개정을 통해 실험실 면적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