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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KRISS,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 MOU 체결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자2024-11-06 11:32
- 조회수252
-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상호협력 위해 -
지난 10월 24일(목), KRISS와 한국나노기술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한국나노기술원(수원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관련 상호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식 단체 사진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양자컴퓨팅용 초전도 큐비트 소자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연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향후 양자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교육, 기술 교류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컴퓨터로, 정보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 복잡한 계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양자 기술은 미래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올 대표적 정보기술로, 우리 정부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로 지정하여 오는 2030년까지 양자기술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양자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 과학적 응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이 궤도에 오르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ISS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양자컴퓨팅 기술 전반에 대한 개발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비와 연구시설의 활용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개발체제 구축하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KRISS 이호성 원장은 “혁신적인 양자기술 개발을 위해선 전문 지식과 자원을 가진 기관 간의 시너지 창출이 필수”라며, “KRISS와 한국나노기술원의 협력이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나노기술원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은 “국가 인프라로서 KRISS와 함께 양자 컴퓨팅 기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향후 상호 유기적인 협력 개발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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