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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시각을 모아 더 넓은 시야로 -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 포럼 개최 -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21-10-26 11:14
  • 조회수2565

각자의 시각을 모아 더 넓은 시야로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 포럼 개최 -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 포럼 기념사진


 

1013(), 대전 신세계 오노마 호텔에서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산연구장비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국산연구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유관기관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태걸 부원장을 포함한 표준연 구성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환 과장,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유병헌 선임, 한국발명진흥회 정승원 과장, 10여곳의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연구산업진흥법* 제정 이후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진과 정부, 출연연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자리이기도 했다. 산학연정 관계자가 함께하는 포럼인 만큼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표준연 GMA팀 홍태이 선임행정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 연구산업진흥법: [2021. 4. 20. 제정, 2021. 10. 21. 시행]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활동과 관련된 연구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연구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연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유병헌 선임이 연구장비 기업 지원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포럼의 첫 번째 발표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유병헌 선임이 연구장비 기업 지원정책 및 제도를 소개했다.

 

 

 

박인용 책임연구원이 국제표준 기반 연구장비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어 표준연 박인용 책임연구원이 국제표준 기반 연구장비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인용 책임연구원은 연구장비 소프트웨어의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데이터 호환성과 장비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세계시장 진출에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ISO 및 표준기관을 통한 국제 표준 인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인호 책임연구원이 인공지능은 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차세대 연구장비 개발의 핵심 열쇠로 각광받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표준연 이인호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은 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와 역사, 이론적 근거, 미래 확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다. 이인호 책임연구원은 다채로운 예시와 쉽고 유쾌한 설명으로 포럼 참석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어 파크시스템즈 조상준 상무가 ‘AIAutomation의 연구장비 적용 소개를 주제로 실제 연구개발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최신 연구장비 사례를 소개했다.

 

 

   

한윤석 GMA 팀장이 연구장비 SW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강연으로 표준연 한윤석 GMA 팀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정승원 과장이

표준연과 진흥회에서 수행하는 국산연구장비기업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GMA팀은 지난 3월부터 연구장비 SW(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1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장비 SW분야 교육훈련으로 SW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취업까지 연계해 국내 연구장비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자유토론,

산학연정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국산연구장비 발전을 위한 비전을 구상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은 이번 포럼의 백미였다.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정 관계자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산연구장비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기존 시행되던 제도의 문제 및 개선방안 등을 발언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산연구장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미처 바라볼 수 없었던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보다 넓은 시야로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들은 마지막 발언에서 연구장비 분야 성장을 위한 출연연과 정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이번 경영자 포럼처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종료됐지만 그만큼 내실 있던 포럼을 마친 참석자들의 얼굴엔 피로감이 아닌 만족감이 가득했다.

 

 

포럼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GMA 한윤석 팀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과 제도가 만들어지고 효과적으로 집행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GMA팀은 참석자들의 호응의 힘입어 경영자 포럼을 내년부터 연 2회 이상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개최될 포럼에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구체적인 피드백을 공유해 기업들이 소통의 효능감을 느끼게 하고,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소통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성황리 종료된 국산연구장비기업 경영자 포럼,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될 다음 포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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