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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9-01 10:29
- 조회수4115
와트저울 메인시스템 구축
-판도라의 상자 속으로-
지난 8월 29일(금) 아주 특별한 설명회가 첨단동에서 개최됐다. 질량힘센터에서 ‘와트저울 메인시스템’ 제작을 기념해 설명회 겸 조촐한 다과회를 연 것이다. 스무 명이 넘는 연구원들은 첨단동을 찾아 와트저울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듣고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와트저울 메인시스템 제작을 큰 박수로 축하했다.

▲ 와트저울 메인시스템에 대해서 김진희 연구원(맨 오른쪽 위)이 설명하고 있다
KRISS 기반표준본부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질량 신정의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고, 와트저울을 이용한 신(新) 질량원기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질량원기를 대신해 물리법칙에 기반을 두고 1 kg을 정의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확신이 KRISS 질량힘센터에서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 와트저울 프로젝트 팀 (김진희 박사, 김동민 박사, 우병칠 박사, 이광철 박사)
이러한 와트저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메인시스템과 진공챔버의 제작이 끝나 시험 및 조립 단계를 맞이했다. “지난 3년 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KRISS 와트저울의 설계와 제작이 진행되었다. 와트저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메인시스템을 진공챔버에 넣게 되면 다시 꺼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질량힘센터 김진희 박사는 말했다.
와트저울은 질량표준, 중력표준, 전기표준, 시간표준, 길이표준 등 다양한 측정표준의 종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 모든 측정 불확도가 10-8 수준으로 구현되어야 와트저울이 탄생한다고 하니, 고도의 측정표준의 집결체가 아닐 수 없다. 올해 구축한 메인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영구자석이 도입되고, 2017년에는 와트저울의 첫 성능테스트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질량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정의를 가졌다. KRISS에서 제작 될 와트 저울이 세계 질량의 역사에 어떤 의미가 될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다.
홍보실 장재민(jaemin.chang@kriss.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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