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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석·박사 4명 배출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자2014-03-03 09:56
  • 조회수3870

2014 KRISS 출신 외국인 석.박사 4명 배출

- KRISS와 본국 소속시관 간 지속적 교류협력 기대 - 

2014 2, 졸업 시즌을 맞이해 KRISS에서는 그간 유학했던 외국인 과학자 4명이 학위를 취득하고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간다.

박사학윈 취득자는 3명으로, 중국 연변에서 온 유기분석센터의 Dr. Yu Hai(유해동)KRISS-UST에서, 방글라데시에서 온 안전측정센터의 Dr. A.K.M. Ariful Haque Siddique(아리프)와 나노측정센터의 Dr. Mohammad Bellal Hossain(모하메드벨랄)은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질량힘센터의 Mr. Mohammed Abdurahram(모하메드)KRISS-UST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KRISS 국제협력실은 유학생들의 귀국 일정에 맞추어 2014 1 21(), 2 11(), 2 13() 등 세 차례에 걸처 KRISS 유학생들과 가족, 그리고 KRISS에서 이들을 지도해준 연구자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KRISS의 외국인 과학자 정착 프로그램에 대한 참석자들의 느낀 점과 향후 기관 간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또한 국제협력실에서는 KRISS 연수 수료증과 동료 외국인 과학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적힌 대형 카드를 준비해 졸업생들에게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저마다 KRISS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모하메드는 졸업 후 바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올 3 GMA에서 질량힘측정 분야 단체연구과정이 개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을 뒤로 미뤘다. 모하메드는 질량힘센터 이용재 박사님께 정말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더 많은 노하우를 얻어 귀국 후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단체연수 참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KRISS에 오기 전 에티오피아 측정표준기관 NMIE의 산업측정부장을 역임한 모하메드는 귀국 후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해동은 어머니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해동의 어머니는 UST 졸업식 하루전에 대전에 와서 간담회 후 1박을 하고 졸업식에 참석 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실에서 특별히 초청하였다.                             어머니는 사람이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결실을 거두는 일도 드문데, 딸이 KRISS에서 지내는 동안 저 멀리 호주까지 가서 국제학회에 참가하고, 박사학위도 받고, 결혼 후 득남도 했다.”이곳에서 좋은 일만 생겨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해동은 중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저처럼 KRISS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다.”며 교류 의사를 보였다. 이에 논문을 지도한 유기분석센터 김병주 센터장, 안성희 박사도 .중 연구협력 세미나가 있다면 언제든 불러 달라.”고 답했다. 유해동은 졸업 후 중국 대학에서 교편을 잡게 되어 새로운 직장에서 KRISS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졸업생들은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7년까지 KRISS에서 있었던 터라, 한국을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진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듯했다. 아리프는 “KRISS에서 6년간 지내는 동안 한국 사람이 다 됐다.”KRISS방글라데시 연구자들끼지 세미나에 참석해도 서로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부인 Mrs. Afroza Tazin lslamKRISS 나노측정센터에서 연구생활을 같이 했으며, 충남대학교에서 아리프와 같은 교수의 지도하에 석사학위를 받아 대전을 떠나는 감회가 남달랐다. Mrs. Lslam장을 볼 때마다 덤을 얹어준 정 많은 중아시장 아주머니들과 단골 마트 푸드코트의 고등어구이, 순두부찌개를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귀국 전에 마트와 시장을 순회하며 작별인사를 나눠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국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들 Ahnaf Tahmid는 한국어가 모국어 수준이며, 방글라데시어까지 2개 국어를 구사한다. Mrs. Lslam우리 아들은 잠꼬대도 방글라데시어가 아닌 한국어로 하는 토종 한국 어린이라며 방글라데시에 돌아가면 김치가 그리워질 것이라고 웃음 지었다. 아리프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부모님이 내한했다는 후문이다. 아리프는 의료융합측정표준센터 안봉영 센터장, 안정측정센터 조승현 박사의 지도하에 학위를 취득했으며 졸업 후 방글라데시 치타공 대학교(University of Chittagong)에서 물리학 조교수로 근무 할 예정이다.      

모하메드벨랄은 “KRISS에서 공동 연구로 인연을 맺은 내.외국인 과학자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함께 참석한 나노측정센터 황찬용 박사는 그간 많은 외국인 과학자를 지도했지만 이번과 같은 졸업생 간담회는 처음 개최된 것 같다.”앞으로도 내.외국인 공동연구자가 같이하는 이런 좋은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모하메드벨랄은 KRISS에 오기 전 방글라데시 내 대학에서 근무했는데 박사학위 취득에 따라 귀국 후 보다 큰 대학으로 옮겨 물리학 교수로 재직할 예정이다.

한편 2 14() 치러진 UST 졸업식에는 KRISS대표로 박승남 기반표준본부장이 참석해 KRISS 소속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또학 국제 협력실에서도 졸업식에 참석해 이들 외국이 과학자들이 오랜 타지생활 끝에 맺은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로 두 사람에서 꽃다발을 선물하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김형하 국제협력실장은 올해 학위를 취득학 외국인 과학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하며 고국의 동료와 후배들이 이 같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KRISS의 학위과정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과학자들이 KRISS를 통해 학문적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고, KRISS와 소속기관 간 국제협력을 증대하는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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