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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시간으로 표현
2016-03-02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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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거리를 시간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그러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거리에 대해서 물을 때 ‘거기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라는 질문에 ‘걸어서 5분’ 또는 ‘차 타면 한 시간’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건 거리가 속력과 시간의 곱으로 얻을 수 있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거리 = 속력 x 시간), 그리고 m나 km로 거리를 표현하기보다는 시간으로 표현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지구의 둘레를 생각해 봅시다. 자전거로 지구를 돈다고 가정했을 때, 지구가 4만 km 라고 한다면 얼마나 먼 거리인지 잘 실감이 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 거리를 시간으로 따져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만약 시속 100 km인 자동차로 달린다면, 400 시간이 걸려요. 하루에 10시간 운전을 하고, 고속도로로만 달린다고 해도 지구 한 바퀴를 도는데 40일이 걸리게 될 겁니다. 이처럼 거리를 나타낼 때는 보통 길이의 단위인 m, km등으로 나타내지만, 어떤 경우는 이동하는 수단의 속력을 이용해서 거리를 시간으로 나타내는 것이 더 편리하고 이해하기 쉬울 때가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500 km’라고 하기보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자동차로 5시간 거리’라고 하는 게 더 잘 이해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림1. 1시간 16 km블럭 10개를 자전거로 달리는 모습(계산식 : 16 km X 10시간=160 km), 그림 2. 자동차가 달리는 그림(타이틀 : 자동차의 소력 100 km/h로 하루 10시간을 달린다면, 계산식 : 40,000 km/(100 km X 10시간) = 40일), 그림 3. 비행기가 날아가는 그림 (타이틀 : 비행기 속력 900 km/h정도로 24시간 쉬지 않고 비행한다면, 40,000 km/(900 km X 24시간)=약 2일)